■ 진행 :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공혜정 /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 장 모 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.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가 인정된 건데요. 법원 현장에서 엄벌을 촉구했던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지금도 현장에 계신 거죠? <br /> <br />[공혜정] <br />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호송차가 지나갈 때까지 지켜보셨다고 들었습니다. 현장 상황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공혜정] <br />지금은 다 끝나고 몇몇 분만 남아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. 저희가 아침 7시 전에 와서 지금까지 있으면서 그래도 다행히 엄한 처벌이 내려져서 그나마 저희들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혹시 법정 밖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전해 주시겠습니까? <br /> <br />[공혜정] <br />법정 밖에서는 늘 그렇듯이 지금은 7차까지 재판이 왔어요. 그런데 늘 그렇듯이 눈물과 분노와 격앙이 있었죠. 그리고 또 속속들이 새로운 사실들이 또 밝혀졌잖아요. 편지라든지 덤벨을 떨어뜨렸다든지 이런 더 경악할 만한 내용이 나올 때마다 회원들이 같이 울고 분노하고 그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재판 결과가 나올 때마다 회원들이 울고 또 격앙하는 분위기, 이런 분위기라고 하셨는데 일단 엄한 처벌이 나와서 조금은 다행이다 이런 말씀을 앞서서 해 주셨습니다. 구체적으로 다들 반응이 어떠셨습니까? <br /> <br />[공혜정] <br />저희가 법정 최고형이 우리나라에서는 사형이지만 사실은 사형이 거의 실질적으로 폐지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무기징역이 어쩌면 법정 최고형일 수 있잖아요. 그래서 또 아동학대 사건에서 이런 법정 최고형이 나오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2016년도에 포천 사건에서 무기징역이 나오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 무기징역이 나왔기 때문에 엄한 처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침 7시부터 법정 밖에서 준비를 하셨는데 법정 안에도 들어가셨습니까? <br /> <br />[공혜정] <br />아니요, 저희는 본 법정하고 중계법정이 몇몇 회원들과 그다음에 기자분들에게만 제공이 되었기 때문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극히 적었습니다. 그래서 저희도 밖에서 있었죠. <br /> <br /> <br />들어가 계신 분들한테 이야기를 전해들으셨을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요. 법정 안에서 정인이 양부모, 어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41656231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